업무사례
업무사례
의뢰인은 2년 전 대마초를 수차례 구매 및 흡연한 혐의로 이미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누락되었던 또 다른 대마 흡연 시점이 뒤늦게 특정되어,
별도로 수사를 받게 되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의뢰인은 본 건이 기존 사건과 사실상 연속선상에 있는 행위임에도
또다시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형사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본 법무법인 오현을 통해 변호를 의뢰하였습니다.
● '이미 처벌 받은 동일한 생활기록상의 행위'라는 점 강조
해당 혐의는 과거 수사 및 판결 당시의 시기와 실질적으로 동일한 기간에 발생한 대마 흡연이었음.
변호인은 이를 별개의 재범이 아니라, 당시 한 번의 범행 연장선에 있던 미포착 혐의임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소명함.
● 재범방지 노력 및 생활개선 사실 적극 입증
집행유예 선고 이후 의뢰인은 약물검사 주기적 이행, 직장 복귀, 가족과의 동거 등
일상 회복과 사회 내 복귀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왔음.
이 점을 입증하기 위해
약물검사 결과서, 직장 재직증명서, 보호자 확인서 및 탄원서,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등 생활기록 자료 일체를 첨부하였음.
● 수사기관에 조용하고 일관된 태도로 대응
의뢰인은 해당 사건에서도 도주나 은폐 시도 없이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고,
진심 어린 반성과 불안함을 표현, 수사기관도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음.
수사기관은 본 건이 기존 사건의 연장선상에 있는 과실적 누락 혐의라는 점,
그리고 의뢰인의 진지한 생활 개선 노력을 감안하여
교육이수나 보호관찰 없이 '조건 없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사건은 과거 마약사건의 반복처벌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사실관계와 시기의 연속성, 처벌 이행 경과, 생활 안정성 등을
정확히 구조화하여 정리하고 선처를 이끌어낸 실무상 대표적 사례입니다.
특히 ‘재범이 아니라 누락된 범죄에 대한 사후적 대응’이라는 시각 전환이 핵심 방어 포인트였습니다.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제60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4조제1항을 위반하여 제2조제3호나목 및 다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매, 매매의 알선, 수수,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조제, 투약, 제공한 자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한 자
제4조(마약류취급자가 아닌 자의 마약류 취급 금지) ① 마약류취급자가 아니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 소유, 사용, 운반, 관리, 수입, 수출, 제조, 조제, 투약, 수수, 매매, 매매의 알선 또는 제공하는 행위